이 결혼에 사랑 같은 건 없어도 됩니다. 딥한 애정, 오히려 그게 더 무서운 거예요. 혼전계약서 쓰죠, 까짓 거. 근데 협상을 하려면 대화할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매일, 하루 한 시간씩 만납시다. -플아다 작가 신작 웹소설 <혼전계약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