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하이 고기요 그러니까 꼭 여기다 입력하셔야 된다니까요 아빠 아빠 오늘은 왜 이렇게 까매 형님이 산 넘어서 잠자러 들어가서 그렇지 근데 결국엔 반짝반짝해 잠잘 때 무섭지 않게 지켜 주려고 하는 거지. 할아버지 나 바본가 봐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아빠처럼 훌륭한 사람 데리고 그 밖의 많은 거야 얼굴 잘 그렸네 민준아 있단 말이지 날씨 호기심이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다 망가졌어 아빠 아빠 아빠가 있어 근데 아빠 비행기는 어떻게 날아 비행기는 건강하고 아버지는 모르는 게 없는 나의 둘도 없는 친구 왔다 하지만 우린 점점 어색해 좀 안 갔다 왜 생겨 가지고 아들한테 물어봐요. 컴퓨터 서준이가 잘하잖아 그렇지 이거 아 저번에도 알려준 거잖아 왼쪽 단 한 끼 가득했던 시절에도 아버지는 늘 내 편 이셨는데. 아빠 아빠가 아빠 아빠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의 큰 글씨를 잘 보이시죠? 이렇게 보니 참 편하고 쉽네. 이건 스마트고지서 라고 이제 은행 안 가지고 이걸로 4시면 돼요 당신 똑똑한 아들 도서 든든하게 썼어요 정말 닮았다 아버지와 나 그리고 아들 미안함도 사랑도 참 많이 닮았다. 아버지의 은행에서 아들의 은행으로 세대를 이어 함께하는 NH 농협은행. 할아버지 장난감 사게 용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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