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담으로 쓰담쓰담
어떤 길은 필요가 아닌.
치유를 위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산의 수많은 돌무더기가.
마을을 덮친 그날.
주민들은 묵묵히 돌을 치우고.
슬픔을 대신할 담을 쌓아 올렸지요.
집을 부순 돌이 집을 지켜주는 돌로.
다시 태어나도록.
이 길은 상처를 이겨내는 돌보다 굳센.
마음들이 모인 돌담길 입니다.
작은 도시를 사랑하자.
BIG LOVE.
[자막]MINI 웜플레이스
군위 편 -한밤마을 돌담길
<돌담으로 쓰담쓰담>
#작은 도시를 사랑하자
BIG LOVE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