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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NA: 오늘도 분주한 에이닷 부탁헤어. 통화하는 고객이 보이네요. 여1: 여보세요? 우리 저녁에 뭐 먹을거야? 7시 홍대 피자집 어때? 아니다 넉넉하게 8시? 어머 어머 비 오네? 야 비도 오는데, 파전집 갈래? 아니다 그냥 샐러드 먹고 일찍 집에 갈까? 아니 나 요즘 살이 쪄서 6시 샐러드 콜? 그래도 샐러드는 좀 배고프겠지? 치맥하자, 아 몰라 몰라....동교동 삼거리 지나서 서교동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집 아니야 아니야. 중식? 일식? 아 됐다 그냥 처음 말한 거 먹자. 그럼 거기서 봐. 남NA: 큰일입니다. 친구의 헷갈리는 말들이 정신없이 몰려오네요. 가자! 남1: 쓸데 없는 말들은 못 지나갑니다. 자 한 말씩 지나오실게요. 자 천천히 오실게요. 셀러드 말 빼세요. 아니 거기 말 대지 말고. 빼. 빼. 남NA: 샐러드 OUT. 남2: 치킨은 항상 옳다. 여3: 네 탈락이요. 남1: 빨리 빨리 말 빼세요. 뒷말들 기다리는 거 안보여요? 뒷말들 기다리는 거 안보여요? 치킨. 빼. 남NA: 치킨 OUT. 남1: 잡아. 저 쌀국수 잡아. 남3: 튀어. 남1: 에이닷. 남3: 어..엄마. 남1: 음...쌀국수랑 마라도 빨리 빼셔야죠. 빨리 빼세요. 남NA: 에이닷 통화요약부터. 일정추천까지. 여1: 우와. 저녁 7시에 홍대 피자집. 남1: 이제 아이폰에서도 통화요약 부탁해요. 남NA: 나만의 AI 개인비서. 에이닷. 지금 다운로드 하세요. 에이닷. 남아: 아빠 보고 싶어 빨리와. 남1: 나 먼저 퇴근한다.
[자막]SK텔레콤 에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