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또 다른 여름 캐치프레이즈로 여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어붙은 물풍선처럼 얼굴에 터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매 순간을 최대한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되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사람과 가만히 서서 지켜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석양이 식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그는 머리를 사용합니다. 올해 할당량을 다 채우고도 금방 지쳐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여름이 되든 절대 놓칠 수 없는 주인공은 단 한 명입니다. 블랙 펄. 겉은 검은색, 속은 빨간색. 달콤하고 바삭한 맛. 여름의 과일입니다. 한 번 맛보면 첫눈에 반할 것입니다. 혼자서 또는 블랙펄과 함께라면 모든 순간이 즐겁습니다. 수박을 부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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