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은 많다 타미짱은 상경한다 그러니까, 굳이 도쿄까지 갈 필요가 있겠어? 원격으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요? 아니, 당연하지, 도쿄에 가면 안 된다는 말은 아니야. 다만 그 도쿄에 갈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로 말하자면 간다 갈까요? 부모님의 제휴분 범행을 헛되이 한 타미짱은 상경한다. 뭔가 있다 오오 도쿄에서는 이게 편리하다던데? 수박 외로워졌어? 아니야 그 수박에는 2만원이 충전되어 있었다. 다녀올게요 안녕히 가세요 금방 돌아와도 괜찮아 라는 의미의 2만 엔 아 사실은 좋아했어 알고 있었어 다녀올게요! 저너 떠올려보기 울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남겨두고 타미짱은 상경한다 울지마 울지마 그냥 역까지 가는 길에 타미짱이 울어버린 것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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