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뉴마 스튜디오: 여고생 두 명이 가출하면 생기는 일
2022-0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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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생활비, 공과금 돈 얼마나 쓰는데 내가 맨날 돈 빌려 다닌다고 지금 지긋지긋해 나도 노력하고 있다고 당신만 노력해? 내가 그걸 몰라? 그럼 직접 옮기라고 옮기는 게 쉬워? 지금 1년 밖에 생활비 없이 나 생활하고 있어 어? 나 여기저기 손 빌려 다니고 있지 야 야 야 우수연 너 똥 밟았어 어? 진짜? 어? 아 진짜? 야 또 속냐? 너 양치기 소년 모르냐? 그러니까 빨리 대답하면 좋잖아. 또야? 노릉 노릉 차아앙 지겹다. 그치? 그게 말이야. 우리 가출할래? 너는 왜?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 난 잘 모르겠어. 왜? 가족들이 너한테 관심 없는 거 같다며. 확인해보자. 근데 우리 돈도 없는데. 뭐 해서 지내?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되게 비싼데? 이번에 성적 올라서 뭐를 부르고 있는 거지? 메디콘 1호, 메디콘 5호. 너 사진작가 꿈이랬지? 그럼 더 올려야 되는 거 아니냐? 쉿. 목말라. 나도. 안내 마친다, 가위바위보. 아악! 아악!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미안.. 조심해 아프다 나도 떡볶이 먹을까? 우리 더 먹잖아 나 더 있는 건 어딘지 알아 치킨도 시키자 야 이거 뭐야? 와 떡볶이다 어? 와 신한이 아 아이고 먹어도 모르지 않을까? 너무 좋지 아 가출하기 진짜 잘한 것 같네 근데 우리 집에서 연락 한 통이 없네 그러니까 딸이 걱정도 안 되나 날씨도 추운데 그러니까 근데 집에 좀 가고 싶기도 해 숨죽이고 사는 게 힘들긴 하지 야 우리 딴 데 갈까? 우리 나갈래? 갑자기? 큰 돈이 있으면 이렇게 숨지라도 되잖아 그럼 너?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저 올려놔드릴까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엄마! 수연아! 어? 진짜? 얼마나? 조금... 왜? 잘했어 엄마는 항상 우리 이따 응원하는 거 알지? 응 얼마나? 어떻게 몰라 자 우리 왜 이렇게 많이 자를까? 우리 빨리 엄마도 머리 파봐야 되는지 아... 왜? 어 하나 둘 셋
[자막]PNEUMA,LG U+,엄마 엄마,3:37,딸 집에 오면 수현이 좋아하는 떡볶이 해줄게,4월 4일 월요일,1분 전,FRA,37-21,37-21,2. 구원자,FRANK,초코칩쿠키,No Brand,No Bra,조,5. 응원 <small> No Brand,FRAN,FRAN,SIMPLE USE,RELOADABLE,COLOR NEG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