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빠! 아빠가 기다리고 계세요. 이거 읽어주실래요, 할아버지? 또? 제발! 좋아요. 옛날 옛적에 자동차가 있었어요. 큰 차는 아니었어요. 호화로운 차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를 위한 차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동되었습니다. 그것은 가족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선생님, 조력자, 충직한 친구.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주행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작동이 멈췄습니다. 할 수 없어서도, 원하지 않아서도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작은 자동차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네가 해준 모든 것에 대해. 모든 여정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을 위해. 이야기가 끝나야 하나요? 글쎄요, 이건 그래요. 하지만 이것도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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