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 Pada: 구들의 여름나기
2025-08-21
0
0
0
0

COPY

야 우리 피서 가자. 갑자기 뭔 소리야? 내 믿어. 뭐 저랑 저런 거 하루 이틀이면. 그렇지? 하루 이틀도 안 하지. 아니 이렇게 좋은 여름방학에 이러고 있지 말고 우리도 피서 가자고 피서. 우리 이렇게 물놀이도 하고, 파틴도 하고. 좋지? 그래서 어디 갈 건데? 그러니까 어디 가지? 그것도 안 정하고 뭘 어디를 가자는 거야? 야 이 새끼야 너 형이 좀 말하면 좋게 반응하면 안 되냐? 야 재구 야 넌 어디 가고 싶은데? 말해봐 한번 어 이맛도 대단하지 보자 야 비서는 그냥 집에서 이렇게 에어컨 틀고 어? 아이스크림 한 끼 먹으면 그게 비서지 야 야 그럼 야 이렇게 하는 거야 우리가 가고 싶은 비서지를 돌아가면서 하나씩 말해 어? 묘사도 하고 재밌게 해. 좋지? 오케이? 콜? 콜? 알겠어 알겠어. 오케이. 야 그럼 한 시간 있다 모기야. 오케이. 동구 형. 동구 형은? 말랑. 야 니 먹을 것만 사왔냐? 내가 이걸 나 혼자 먹으려고 사왔겠냐? 같이 먹으려고 사왔지? 어이 동구. 어디 갔다 왔어? 아니 책이 연체됐다 해가지고. 반납하고 왔어 에이그 왜 이거? 형이 빌린 거거든? 내재가 많다 야 아까 하기로 한 거 생각해 왔냐? 나 먼저 한다 난 아까랑 그냥 똑같아 그냥 방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맛있는 거 먹는 거 끝 대학생이 뭐 이런 낭만, 패기, 열정 이런 게 없어. 간단한 게 좋은 거지. 어디 멀리 가봐. 귀찮게 말하고. 차 막히고 돈 많이 들고. 야, 여름 하면 물놀이. 물놀이 하면 계곡. 계곡 가자, 계곡. 계곡 가잖아. 시원한 계곡물. 야, 심장마비 걸려 죽는다. 거기에서 물놀이 찬밤찬밤. 아 계곡 가자 계곡! 계곡 시원해! 계곡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어? 여름에는 바다지 바다 어? 앞에 좋은 숯을 딱 잡아가지고 옷 바로 갈아입고 선크림 싹 바르고 그대로 물에 뛰어드는 거야 그래도 좀 춥다? 그러면 이제 모래진 될 줄 알아 그래도 또 좀 더워? 그럼 또 바로 물에 들어가고 얼마나 좋아 아니지 아니지 야 이 땡볕 더운데 그 바다 간다고? 쪄주고 쪄주고 인마 사람 많고 비싸고 나는 그거 별로다 야 계곡 가봐 대자연이 주는 그 혜택 산바람 불면서 그 자연 그늘에서 쉬면서 시냇물 소리 졸졸졸졸졸 야 너 혹시 코리아 스타일 워터슬라이드 들어봤어? 워터슬라이드의 원조 우리나라야 인마 상류층 가서 물살 좀 있는 데서 내려오는 큰 맛 와 이거 존나 재밌다 야 가자 어? 가자 야 개구 가자 가자 뭘 모르네 이 형이 자 바다하면 뭐 삼겹살이지 준비해온 불판을 올려서 이렇게 불에 달고 그 다음에 삼겹살 그대로 거기 위에 얹어 그리고 삼겹살 구울동안 김치를 옆에다가 다시 샥 하고 올려 자 그 다음에 삼겹살 들어 올려서 가위로 싹둑싹둑싹둑싹둑 잘라서 익은 거를 그냥 그대로 입에 넣으면 음~~ 자 이제 먹다가 뭔가 좀 아쉬워 그럼 이제 찬물에 씻은 비빔면을 그대로 넣어서 양념장 넣고 그대로 비벼가지고 삼겹살 하나 얹어서 그대로 이렇게 돌돌돌 말아서 먹으면 이게 피서지 야 재구야 얘 마른거 봐라 뭐 먹고 산지 티내냐? 뭐? 하하하하 야 니 무슨 삼겹살 1년에 한번 먹냐? 야 계곡에 가봐 야 계곡에서 놀다가 어? 얘 목마르면은 이제 수확 계곡물에서 꺼내 가지고 이제 이거 칼로 썰면 안돼 이 당수로 그냥 빠가 꺼낸 다음에 그냥 이거 조각 손으로 딱 든 다음에 먹으면 그냥 갈증에서 확 되고 이제 배고프면 뭐 먹냐 닭백숙 먹어요 그것도 그냥 닭백숙이 아니고 소종 닭백숙 어? 이 다리가 그냥 요만해 다리가 요만하다니까 이제 그거를 그냥 소금에 탁 찍은 다음에 찢어 먹거나 아니면 김치 묵은지 덜덜 말아가지고 발골쇼 한번! 발골쇼 한번 해주면은 이게 바로 특별한 음식인 거야 엄마 어디서 삼겹살 매일 먹는 삼겹살 데리고 오지 그 닭백숙이 20만원짜리 닭백숙 아니야? 그래 존나 비싸 어떻게 먹을 거야? 여름이! 여름이가 왜 나와? 니 씨씨! 전녀친 여름이! 아니 안다고 근데 왜 나오냐고 그게 지금 여름이 인스타 보니까 바닷가 놀러 가서 빅키진 사진 올렸더라 어? 빅키... 뭐야? 그 사진 형이 봐 야 너는 왜 봐? 너 지금 바다 가고 싶으면 아니 아니 여름이한테 미련 있는 거야 뭘 미련 있는 거야 난 계곡보다 바다를 가고 싶어 여름이 보고 싶어서? 아니 여름이를 보는 게 아니야 너 딱 정해 계곡이야 바다야 당연히 바다지 어 여름이야 아니 여름이.. 이 새끼 미련있어 미련있어 못 잊었어 못 잊었어 아니 여름한테 미련이 있는게 아니라 계곡 가는.. 아니 아니 계곡 가는 것 보다 바다 가는게 좋다 아니 지금 마지막 기회 준다 뭘 마지막 기회야 계곡이야 여름이야 여름이가 왜 나왔냐고 계곡이야 여름이야 아니 난 바다라고 여름이가 아니라 그래 여름이래 되게 일치하다 형 진짜 이렇게 안봤는데 되게 일치해 아니 그거 들어봅시다 잠시만 아 근데 돈은 있어? 있냐? 있냐? 없대 없대? 없지 근데 왜 싸우고 있어 화챠나 해먹자 수박 사와가지고 수박 화챠먹자 화챠? 화챠? 화챠 좋대 좋대? 근데 수박 어딨어? 사러 가야지 야 사와 엄마 진짜 내가 갔다 와? 아 이런 거 솔직히 막내 가자 진짜 진짜로 아 짜루짜루 막내 아니여 알겠어 갈게 갈게 내일 갔다 올게 수박이 있는데 수박이 있는데 둘째 출동! 출발! 진짜 있어? 우리 엄마 갈 거 같아. 수박이 있는데 수박이 있는데 존노제. 쪼깁니다! 갑시다. 따라라리라리리리 이렇게 한 다음에 쪼개주면 그러지 수박 잘 샀다 진짜 맛있겠네 그러지 이게 바로 비서지 시원하게 지으면 되는 거 아니야? 아니 겁나 맛있어 숟가락으로 파야 하는 거 아니야? 어떻게 하는 거지? 숟가락 줘 수박 다 넣으면 개많은데 가자! 뭐야 그렇지 아핌없이 못해 야야야 건배 한번 하고 먹자 아 걱정으로? 어 뭐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여름이를 위해서 여름이를 위해서? 여름이를 위해서 아 여름이게? 우리들의 여름 단계를 위해서 그럼 나머지 자리에 뵙게 오케이 오케이 바로 합시다 하나 둘 셋 우리들의 여름 단계를 위해선 음 음 와 음 맛있겠다 맛있겠다 왜 이렇게 쓰라니까 이 맛은 진짜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맛있네요 감사합니다.

[자막]구들의 여름나기,1시간 후,kis,kis,hilsung,<김상구> 김다솔,<박재구> 임세현,연출 윤효익,편집&음향 윤효익,<이동구> 황인준,촬영 이채현 <small> 위생 적인,위생 적인,위생 적인 순,위생 적인,위생 적인,kis,Cider

수정번역(평균300내공)

TAG 검색어를 선택 후 재검색 버튼을 클릭하세요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