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
나는 누구였을까? 아니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답답하다. 내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느낌이야. 이 글씨체... 어디선가 본 것 같아. 내 예상이 맞다면... 이건, 오래된 상처가 다시 아파온다. 이건, 우리 모두의 상처. 오래도록 아팠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아 흉터가 남아버린 상처 자국.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한 건 나와 연결된 존재들이,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고 있어. 달려가. 아픔 따윈 잊고 달려나가 봐. 아파했던 나로부터, 난 도망치치 않을 거야. 그 순간, 처음으로 마주한 또 다른 나. 너는 누구야? 아홉 명의 ‘나’, 그리고 하나의 ‘우리’ 는 누구였을까? 어떻게든 나를 다시 되찾고 말 거야. 흩어져 있던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될 수 있게. 그래... 아주 오래 전, 나에게 편지를 쓴 기억이 나. 이 편지가 길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미래의 나에게 이정표가 되기를... 언젠가 이 글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면, 그때의 나를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봐주길. 흔들렸지만 멈추지 않았던 우리를, 기억해주길. 더 이상 상처가 아프지 않다. … 별 거 아니었잖아. 비로소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어,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아간다
[자막]WHAT WAS,NUed to g back to the beginning,No,No I need to go back to the beginning,숨이 막힐 것 같다. 내 자신의 기억을, 어딘가에 떨어뜨린 것 같다. 이 글씨, 이 글씨, 이 글씨, 예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오래된 상처가 다시 발동하는 것 같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상처. 오래전부터 떨어져 있었는데,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탓에 흔적으로 남아 버렸다. 오래전부터 떨어져 있었는데,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탓에, 흔적으로 남아 버렸어. 오래전부터 잠을 자고 있었는데,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탓에, 흔적으로 남아 버렸다. 오래전부터 잠을 자고 있었는데,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탓에, 흔적처럼 남아 버렸다. 나와 연결되어 있던 존재들이 어딘가에서 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그 순간, Who, are you? 어떻게든, 나는 다시 한 번 나를 되찾는다. I remember writing a letter to mysell, long ago, long ago, long ago, I remember writing a letter to myself, long ago, long ago, I remember writing a letter to mysell, long ago, long ago, I remember writing a letter to myself. 이 편지가 길을 잃을 미래의 나에게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이 편지가 길을 잃고 헤매는 미래의 나를 위한 이정표가 되기를,,언젠가 이 편지를 다시 읽는 날이 온다면,,언젠가 이 편지를 다시 읽는 날이 온다면,,떨리는 가운데서도 계속 going even as we trembled,nyh, 대수롭지 않았던 거구나. Once we are on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