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팜, 식탁농장의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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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팜, 식탁농장의 시대를 열다

무농약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이 출시 되었다. 다양한 채소 종류 선택부터 모종 배송, 그리고 교원 웰스 매니저의 정기적인 방문관리까지.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채소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없었던 제품인만큼 소비자는 이를 생소하게 여길 수 밖에 없기에,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제품의 필요성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로 수립되었다. 또한 유기농 채소를 사거나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워 먹는 아이 엄마처럼 이미 유사한 채소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메시지를 소구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웰스팜 광고는 제품의 세세한 특장점보다는 유기농을 넘어설 새로운 가치 전달에 집중하였고, 이를 통해 우리 생활의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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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 마디에 담긴 에너지, 마음이음 연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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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 마디에 담긴 에너지, 마음이음 연결음

월요일을 즐겁게 하는 GS칼텍스의 ‘헬로먼데이’ 캠페인에서 접수된 하나의 사연. 우리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이곳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원의 이야기에서 월요병을 사라지게 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도, 비싼 선물도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Insight를 발견하고 주목하게 됩니다. 한편, 폭언과 욕설에도 웃으며 고객을 상대하는 상담원들. 이들의 고충은 지금까지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큰 과제였으며 중장기적인 솔루션을 통한 업무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하대와 욕설에 시달리고 있는 그들에게 따뜻한 Energy를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GS칼텍스의 I am Youre Energy. 우리는 이 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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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SK하이닉스 안에서 밖을 만들다 캠페인 `변화는 안으로부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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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SK하이닉스 안에서 밖을 만들다 캠페인 `변화는 안으로부터`편

과거 조립 PC가 유행하던 시절, ‘테크니션(technician)’ 임을 자처했던 이들을 제외하고, 실제 반도체 제품을 접해 본적이 있는 이들이 과연 우리 주변에 얼마나 될까요?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렵다는 것. 반도체를 비롯한 B2B 브랜드들의 캠페인 기획이 결코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렵다’는 바로 이 지점으로부터 SK하이닉스의 [안에서 밖을 만들다] 캠페인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15년에 런칭된 [안에서 밖을 만들다] 캠페인에서는 Device의 ‘안’에 있는 반도체業의 1차적 특성을 사람의 ‘內實’에 비유하여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業의 가치를 표현했습니다. 그럼에도 반도체는 아직 ‘나와는 먼, 별 상관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인식은 2017년 캠페인 `변화는 안으로부터`편의 기본 배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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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호떡집에는 불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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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호떡집에는 불이 나지 않는다

우리 세계 패스트푸드의 지존은 맥도날드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파운더(Founder)’에서 본 것처럼 햄버거를 패스트푸드로 만든 매뉴얼도 그들의 것이다.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사들이고 점포를 늘려간 것도 그들이다. 그 아성에 도전하는 ‘버거킹(Burger King)’은 그래서 비교광고를 즐겨 쓴다. 시장의 골리앗을 상대로 한방을 날려야하는 도전자 버거킹은 우선 1등과의 차이점을 찾아야한다. 그것도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게 먹힐 수 있는 것으로 말이다. 그렇게 버거킹은 ‘직화구이 패티(Patty)’라는 다윗의 돌을 손에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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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투표보다 이동통신 가입이 쉬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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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투표보다 이동통신 가입이 쉬워야한다

‘온 국민 인공지능 플랫폼, 5G에 다다른 퀀텀(Quantum)’. 정보통신 선진국답게 대한민국 국민은 이동통신기술의 전문가로 길들여진다. 주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적 기술을 알리는 광고들을 통해서 말이다. 하지만 그늘에는 이동통신을 개통할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들이 있다. 신용도가 낮거나 이주한 노동자들이 그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변두리나 공단지역에 가면 ‘신용도 상관없이 개통가능’이라고 써서 유리창에 붙여놓은 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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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세한도 속에 잠드는 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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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세한도 속에 잠드는 밤이라면

작년 시카고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은 반 고흐의 ‘아를의 침실’ 연작 3작품의 특별전시회를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한다. 미술관 인근의 집을 빌려 실제 그림 속 방안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그리고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에 올린다. 집 주인은 빈센트 반 고흐, 숙박료는 1박에 단 10달러. 예약 개시 5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매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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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이마트 좋아하세요? 아니면 지마켓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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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이마트 좋아하세요? 아니면 지마켓 좋아하세요?

지난 해 8월 미국의 거대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는 영업을 시작한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온라인 쇼핑몰 제트닷컴(Jet.com)을 무려 3조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인수한다. 월마트가 인수합병을 위해 쓴 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란다. 온라인의 최대강자 아마존(Amazon.com)을 미치도록 이기고 싶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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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빅스비, 구글에게 위로 좀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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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빅스비, 구글에게 위로 좀 전해줘

짧아서 더 매력 있는 게 15초 텔레비전 광고다. 짧은 만큼 더 뛰어난 아이디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짧은 길이가 아쉽기만 하다. 그런데 버거킹(Burger King)은 15초 텔레비전 광고를 추가비용 없이 30초로 늘리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아니 발명했다고 하는 게 더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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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다윈도 몰랐을 인류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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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다윈도 몰랐을 인류의 진화

작년 시카고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은 반 고흐의 ‘아를의 침실’ 연작 3작품의 특별전시회를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한다. 미술관 인근의 집을 빌려 실제 그림 속 방안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그리고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에 올린다. 집 주인은 빈센트 반 고흐, 숙박료는 1박에 단 10달러. 예약 개시 5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매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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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델마와 루이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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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델마와 루이스가 돌아왔다

그녀들은 절벽으로 차를 몰았다. 커다란 자동차 경적소리로 울려대는 남성의 권위와 위협을 넘어 다른 세상을 향해 떠난 것이다. 그리고 올해 그녀들은 키 작은 소녀상이 되어 돌아왔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무서운 기세로 정면을 응시하는 황소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마주섰다. 그때 그 커다란 트럭의 공포와도 같은 황소는 다름 아닌 뉴욕 월스트리트의 명물 동상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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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타니까, THE NEXT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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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타니까, THE NEXT SPARK

6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경쟁사는 개선된 상품성에 압도적인 광고물량으로 더 넥스트 스파크의 아성을 위협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사의 공격에 직접 대응하기 보다는 리더십 강화를 위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고민하였고 제품력이나, 소비자 인식 상 ‘안전성’에 있어서 만큼은 더 넥스트스파크가 확실한 경쟁우위에 있다는 점에 착안, ‘스파크는 안전하다’ 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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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뮤지컬 TV광고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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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뮤지컬 TV광고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I Have A Dream” 스웨덴 출신 유명 팝그룹 ‘아바(ABBA)’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대표적 노래제목이다. 우리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꿈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결국 세상을 이끌어가고,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 가슴에 품었을 그 꿈들을 - 더 좋은 학교와, 더 좋은 직장과, 더 많은 돈을 위해 - 접어두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2016년 에쓰-오일은 마음의 위안을 찾아 환상의 세계로 떠나는 영화 같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 보인 바 있다. 2017년 광고에서도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기름은 우리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희망의 키워드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럼 올해 에쓰-오일이 선 보인 새로운 광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번 TV광고는 주유소라는 동일한 장소에서 현실 세계로서 전반부, 마음 속 꿈을 펼치는 상상의 세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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